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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륜 3-7 운유사저, 무전사형(雲遊師姐, 茂田師兄) 자훈
노석 임창웅
2005. 9. 28. 19:05
무모된 몸으로, 마땅히 어떻게 너희들의 아이들을 교육시킬까? 연재 여러분들은 모두 [효자]이고, 너희들의 아이들에게 효도를 하고 있지! 가장 보편적인 예를 하나 들어볼까. 단주가 되어 집안에 불당을 설치해 놓고, 너희들 부부 둘이서 에배를 들이면 곧 된 것이냐? 애는 공부를 해아하고, 그래서 시간이 있을 때 제를 올리고 향을 피운고, 스스로 절하면 곧 된것이지. 그러나 너희들 훗날은 생각해 보았니? 너희들은 영원히 애들 가까이에 있을 수 있을까? 너희들은 이런 심원이 있어서 불당을 세웠는데, 네 아이들은 그것을 알고 있니? 걱정스러운 것은 이후에 너희들이 없을 때, 도친들도 다시 너희들의 집에 와서 향을 사를 수 없을 때, 아울러 네 아이는 말하기를: "그것은 나의 부모의 일이고, 내 부모는 도덕가, 종교가가 되는 것을 좋아하였으니, 그것은 그들의 일이다. 나는 그렇지 않아! 나는 새롭고 새로운 사상의 영향을 받았으니, 나와 그들은 다르다!" 라 하며, 이렇게 네가 평생을 한 것을, 도리어 커다란 구멍을 내는 것을 생각치 못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