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예체험 전

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예체험 展 -서예를 통한 사회공헌 ․ 적극적인 시대와의 호흡- 한국민족서예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예체험 전’이 7월 21일부터 30일까지(오픈 7월 21일 오후 2시) 인사동 물파아트센타에서 10일간 개최합니다. 한국민족서예인협회(회장:여태명)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장르조직으로, 서예를 통한 사회공헌 ․ 적극적인 시대와의 호흡 ․ 민족서예미학탐색 ․ 세계한민족서예교류전을 통한 통일열기 고취 ․ 공모전을 뛰어넘는 서단의 새틀짜기 등을 지향으로 조직된 단체입니다. ‘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예체험’전은 본 협회의 중요사업 중의 하나로, 2005 문예진흥기금공모에 ‘장애우와 함께하는 서예체험’이 선정되어 시행된 바 있습니다. 서예를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05. 3월~ 2005. 6월 총 16주 동안 전국 5곳의 장애시설 40명의 장애우를 대상으로, 서예치료적인 접근을 통해 서예체험을 한 내용물을 전시하는 것입니다. 전시 출품자들은 정신장애와 지체장애 1급에서 3급 정도의 장애우와 자폐 아동들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비록 전문작가들의 작품보다는 작품의 수준이 현격한 차이가 있겠지만 몸과 마음이 불편한 이들의 표현은 다른 의미를 가지기에 충분하다 생각하며 동시대를 숨쉬고 살아가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