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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21일 Facebook 이야기
노석 임창웅
2011. 10. 2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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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어느 분이 가져 오셔서 봐 달라는 작품...안중근 의사의 친필같기도 하고, 풍애천제산 이라는 뜻도 잘 모르겠고, 눈 밝은 펫친의 훈수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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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4시부터 동춘당 공원내 김호연재 고가 앞마당에서 2011김호연재 여성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조선후기 남존여비 사상이 최고조인 시대에 당당하게 한 세상 살고 가신 여류시인을 기리는 마당입니다. 마당극단 좋다의 봉수엄마 호연재를 만나다. 김호연재의 시에서 길어올린 여디디야 팀의 한시음악회. 한밭레츠 아줌마들이 모여 수다로 만든 조선시대 그 집안의 요리책 주식시의에 나온 음식들을 차려놓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후회없는 선택이리라 확신합니다.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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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웅 예, 저는 처남 결혼이 있어서 약간 늦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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