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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그 길을 걷다.

노석 임창웅 2005. 9. 26. 18:51

단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청구 후에는 화에 대한 테스트가 온다고 했습니다.

 

정말 음식에 어느정도 초연해지는가 했더니,

 

정말 사소한 일에도 화가 일어나는 현상이 생깁니다.

 

행복해지는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화를 내지 않는일인줄 아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화내는 모습을 들여다보니, 어떤 일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화를 낼 준비를 비리하고 일을 대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미리 작정을 하고 화 낼 꺼리를 찾는다고 보아

 

도 될 듯합니다.

 

청구보다 한층 더 어려운 청심의 단계로 들어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