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본래 한 숲에 사는 새이다. 그러나 같이 있는 것이 오래되어 곧 마음대로 하게되고, 상대방을 존경해야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말버릇이 입을 열면서 좋지 않아, 어떨 때는 입을 벌리면 욕을 하고, 어떨 때는 큰소리로 고함을 치는데, 이래서 다른 짝은 너의 수다스러움과 잔소리를 싫어하게 된다. 어떠냐 마땅히 이와같이 해야겠니? 심지어 어떤 것은 남편이 일이 순조롭지 못하여, 부인의 월급이 남편보다 훨씬 많게 되어, 곧 오만한 마음이 일어, 자기의 남편을 우습게본다. 마땅히 이래야겠니? 이 때는 남편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도와, 그를 다시 일어나게 해야겠지 그렇지 않니? 이 밖에, 어떤 남편은 부인을 때리는 것이 있는데, 부인이 부드럽지 못하니? 인내심이 부족하니? 아니면 자기의 입이 거리낌이 없어, 한 번 격동하면 곧 날카로운 말로상대방을 상하게 하지 않니? 이것은 네가 냉정하게 자세히 생각하지 못한 원인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