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원한 소나기에 그간 끈적했던 몸과 마음이 개운해 지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제가 나가는 노인병원의 어르신들은 저기압이라 돌아다니는 분들이 없이
모두 이불 속에만 계신다 들었습니다.
같은 조건임에도 이렇게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는 것 행복의 시작이 아닐까요.
우리는 천당식당과 지옥식당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어려서부터 들었습니다.
긴 젓가락으로 서로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천국식당 그리고 서로 먹으려고 다투는 지옥식당.
그러나 우리들이 쉽게 지나친 것...
바로 그 두 식당의 탁자 젓가락 그리고 음식 등 모든 조건들이 똑 같다는 것입니다.
이 곳에서 우리들이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면 산다면 이 곳이 바로 천국이요.
자기의 욕심만 채우려 산다면 이곳이 바로 ......
다른 사람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 질 수 있음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법동품앗이 사람들
이 카페를 통해 더욱 새록한 정들이 쌓이길 빕니다.
무슨 권두언 쓴 것 같네요 ㅎㅎㅎ